디젤 차주분들이 이 경고등 알고 있으시죠?
누구냐 너..!!!
DPF란?
디젤 미립자 필터(Diesle Particulate Filter)의 약자로, 차량의 머플러에 장착되어 필터를 통해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배기가스 후처리장치의 일종이다. DPF를 통해 매연을 50~80%가량 감소시킬 수 있다.
DPF의 역할은?
운행 중 디젤이 제대로 연소하지 않아 생기는 배기가스 내 탄화수소 찌꺼기 등 유해물질을 모아 필터로 걸러낸 뒤, 500도 고온으로 다시 태워 오염물질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국내에서는 2005년부터 디젤 자동차에 의무 부탁이 법제화되었다.
언제 점등될까?
차량의 열과 압력이 충분하지 않아 유해물질이 태워지지 않고 축적되면 계기판에 DPF경고등이 점등된다.
대처방법은?
60km/h 속도 이상으로 20분가량 주행하면 차량에 충분한 열과 압력이 조성되어 DPF가 제기능을 수행하고 램프는 꺼지게 된다.
하지만 빨간색 경고등은 위험!!
위험 경고를 표시하는 빨간등이 점등되었다면 DPF의 성능이 현저하게 저하되었거나 손상되었음을 의미한다. 빠른 시일내에 센터를 방문하여 점검을 받아야 한다. DPF 자체의 교체 비용도 상당하지만 만약 다른 부품까지 손상되었다면 비용은 어마무시 해진다.
DPF관리는?
DPF는 환경에 좋은 역할을 하는 대신 값비싼 부품이다. 게다가 DPF는 관리 상태에 따라 차량 성능 자체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통상 1년에 한 번은 필터를 교체하거나 청소해야 한다.
DPF전용 오일
DPF전용 오일은 연료를 태울 때 연소를 방행하는 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때문에 필수적이다. DPF 전용 오일 품질 기준인 ACEA등급 중 C등급(C1~C4) 오일을 사용해야 한다. 연비 개선을 우선시 한다면 C2. 내구성이 중요하다면 C3를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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